저는 평소에 로컬 PC에서 AI 모델을 구동하고 테스트하는 것을 즐겨하는데요. 이 환경을 활용해 단순 테스트를 넘어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보고자 고민하던 차에,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재생에너지 AI 숏폼 공모전' 개최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로컬 환경에 구축해둔 ComfyUI를 잘 활용하면 규격에 맞는 숏폼 영상을 누락 없이 제작하고 영상 생성 워크플로우를 테스트해볼 수 있을 거 같아, 이렇게 대회 정보와 참가 계획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복잡한 외부 클라우드 구독이나 유료 결제 없이, 로컬 AI 환경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비디오로 렌더링하여 출품작을 완성하는 과정을 3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여 보겠습니다.

1. 공모전 주제 및 일정 확인
AI 툴에 프롬프트를 입력하기 전, 대회의 핵심 주제와 제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주제: "재생에너지, 대한민국을 켜다"
- 공모기간: 2026. 8. 21. ~ 9. 28. 18:00 / 누구나 참여 가능
- 시상내역: 최우수상 150만원 등 총 상금 최대 450만원 (입상작은 10.23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계기 전시)
2. 출품 영상 규격 확인 및 작업 지시
영상 생성 모델에서 설정할 렌더링 규격을 아래와 같이 세팅(작업 지시)에 정확히 반영해야 합니다.
- 길이 및 형태: 15~30초, 세로형(9:16)
- 해상도 및 용량: 1080 × 1920px(FHD) 이상, 100MB 이하 (MP4 또는 MOV 파일)

3. 워크플로우 구성 및 렌더링 실행
규격을 확인한 후, ComfyUI가 비디오 생성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논리적 단계(이미지 생성, 비디오 합성 프롬프트, 프레임 매핑)를 구성합니다.
- 보유 중인 RTX 5060Ti (VRAM 16GB)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이때 단순 텍스트 프롬프트에 의존하지 않고, 작년에 강원도 양떼목장 여행 시 직접 촬영한 풍력발전소 사진을 I2I(Image-to-Image) 또는 ControlNet의 베이스 이미지로 입력하여 실제 풍력발전기의 구조를 유지한 고품질 시각 이미지를 도출합니다.
- 이후 Image-to-Video 모델과 연동하여 백엔드에서 9:16 비율의 숏폼 영상으로 자동 렌더링되도록 실행합니다. 16GB VRAM의 하드웨어 한계상 FHD 해상도를 한 번에 생성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 저해상도 렌더링 후 AI 업스케일링을 거치는 방식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 대안 플랜 (Veo 활용): 만약 로컬 비디오 생성 모델에서 VRAM 부족 오류가 발생하거나 렌더링 품질이 출품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구글의 영상 생성 AI 모델인 'Veo'를 활용하여 영상을 최종 생성하는 방향으로 워크플로우를 즉각 전환할 예정입니다.
4. 활용 팁 및 주의사항
- 원본 사진 저작권 확인: I2I 기능을 활용할 때 입력하는 사진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촬영하거나 상업적 이용이 허가된 이미지를 사용해야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조심!! 렌더링 시간 및 파일 용량: 고해상도 영상을 로컬에서 생성할 경우 VRAM 한계로 인한 렌더링 지연이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워크플로우 설정 후에는 반드시 결과물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파일 용량이 100MB 이하로 정상 생성되는지 확인은 필요합니다.
평소 AI 이미지나 영상 생성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본인만의 환경을 활용하여 이번 공모전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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